남해군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10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2025-10-15     구정욱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군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것으로, 업체당 50만 원씩 총 20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5년 이전 개업해 공고일 기준 남해군에서 실제 운영 중(휴·폐업 제외)인 소상공인으로, 2024년도 연 매출액 0원 초과 5억 원 이하인 사업체가 해당된다.

이전 군 소상공인지원사업 수혜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임대인과 임차인이 가족관계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남해군은 기간 내 신청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업력, 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1월 중순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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