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정주여건 개선 사업 결실..."상생과 화합의 공간" 주민화합공원 준공

- 1500㎡ 면적에 상징조형물과 정자, 체력단련시설, 징검다리 등 조성

2025-10-14     김태수 기자
13일 주민화합공원이 태안읍 산후리 222번지에 준공식을 갖고 주민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태안군)

(태안=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태안군은 지난 13일 환경관리센터(태안읍 산후리 222번지) 주변 9개 마을의 화합과 공동 번영을 위한 '주민화합공원' 준공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주민화합공원은 태안읍 삭선2·3·4·5·8리와 산후1·2리, 어은1·2리 등 환경관리센터 주변 9개 마을 주민들을 위한 휴식·여가 공간으로, 총 10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준공을 마친 주민화합공원 전경 (태안군)

이는 센터 주변마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총 1500㎡ 면적에 상징조형물과 정자, 체력단련시설 5개소 등이 설치됐으며, 이밖에 파고라와 의자, 나무, 경관조명, 징검다리 등이 함께 조성돼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정주여건 개선에 한발 다가섰다.

군은 주민화합공원이 환경관리센터 9개 주변마을의 화합과 상생, 그리고 태안의 번영을 상징하는 주민 편의시설로 남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서 가세로 군수는 “주민화합공원 준공에 힘써주신 환경관리센터 주변 9개 마을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권과 더불어 주변마을 주민들의 건강권까지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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