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에도 깨끗하게"…영천시, 대청소로 상쾌한 복귀 지원
10~11일 이틀간 전통시장·도로변 등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 최기문 영천시장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시민 협조 필요”
2025-10-11 김진태 기자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추석 명절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한 생활쓰레기와 불법투기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도심 환경을 정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비 대상은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버스터미널 주변, 주요 도로변 등 시민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환경공무관 10여 명이 투입돼 집중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시는 쓰레기 수거와 함께 불법 투기 단속 및 분리배출 지도를 병행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의식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쌓인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