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수소경제·교통망·관광·복지 등 다방면 성과 인정 삼척시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행정 역량 인정받아
2025-10-04 고정화 기자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이 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뉴리더대상’에서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박 시장이 삼척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박 시장은 삼척을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통과 등 수소경제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AI·이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 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개통과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통해 광역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관광 분야에서는 죽서루 등 문화자원을 활용한 ‘1,000만 관광 시대’ 준비, 삼척루지·온천마을·웰니스센터 조성 등으로 관광 기반을 확충했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도 도계 지역 의료클러스터 조성, 삼척의료원 이전, 공공임대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지역 재생과 복지 인프라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삼척시 최초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며 행정 성과를 입증했다.
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실용 중심의 행정으로 삼척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