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대시민 일상생활 필수 응급처치 교육 추진"
9/27일, 스포원파크에서 진행한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성료 시민안전교육센터 주관…CPR 실습·AED 사용법·기도 막힘 대처법 교육
2025-10-01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스포원파크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포원파크에 교육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기도 막힘 응급처치 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참여 시민들은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위급한 순간 주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