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 신임 교장 부임 학교 현장 찾아 소통 강화

“학교는 가장 안전한 배움터이자 행복 공동체” 신임 교장과의 협력으로 안정적 학교 운영 지원

2025-10-01     이규성 기자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신임 교장 부임 학교를 찾아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운영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2학기 신임 교장이 부임한 학교를 직접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8~10월 1일까지 동부 관내 초등학교 7곳, 중학교 5곳 등 총 12개 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신임 교장의 안정적인 학교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교육지원청은 사전 준비 단계에서 각 학교로부터 시설 현황, 교육과정 운영, 학생 안전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제출받아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쳤다. 이를 통해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는 과학실, 특별실, 운동장 등 주요 교육활동 공간을 직접 점검했다. 가을철 태풍과 화재,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 가능성을 살펴보며 예방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는 가장 안전한 배움터이자 역동적인 행복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신임 교장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학교 현안 해결과 교육환경 개선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생 안전 관리와 학습 공간 개선에 중점을 두고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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