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맞이 파손 도로·시설물 집중 정비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

2025-09-27     백운용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추석을 맞이해 파손 도로·시설물을 집중 정비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연휴 기간 유관기관 비상체계 구축 및 도로정비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매진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군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주요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으며 이번 도로정비는 시 외곽 관문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파손되거나 침하된 아스팔트 포장과 포트홀을 보수하고, 훼손된 가드레일·가로등·안내표지판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했다. 또한, 도로 절개지와 배수로 등 재해 취약지역도 함께 점검했고 특히,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이 추석 연휴와 맞물려 연휴 기간이 길어지는 점을 고려해, 귀성객들의 대규모 차량 이동에 대비해 도로안전시설 점검과 정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도로 굴착공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에는 임시포장 등 안전조치를 통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는 연휴 기간 중 도로 파손 등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시와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별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반을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구광역시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며, 도로 이용 중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 ‘두드리소’ 또는 교통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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