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
-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주제 : 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 - 안전 최우선 축제 에 만전
(서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오늘(26일0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개막된다.
서산시는 안전한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따라 지난 24일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서산문화재단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해미읍성 일원에서 축제의 최종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총 3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아이들이 행복한 축제’, ‘엄빠는 쉬고 싶다’ 등 이색적인 콘셉트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시는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통·위생 등 분야별 대책 가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청결 유지를 위해 축제장 전역에 분리수거함을 확충했으며, 전담 인력을 투입해 위생적인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이를 동반한 관람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도 이뤄졌다.
교통 편의를 위한 임시 주차장,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자원봉사자, 서산경찰서 등과 협조를 통해 비상 상황 시 대응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구급차는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교통에서 보건, 위생까지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라며, “미래세대부터 과거 세대까지 함께 즐기는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남 일품축제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친환경적인 가치를 더하기 위해 축제장 내 전통 주막에는 다회용기가 사용되며, 아이들에게 친환경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친환경존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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