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클래식과 탱고의 환상적인 콜라보로 감동전해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지난 17일, 청소년을 위한 독창적이면서도 진정성있는 기획력으로 세대공감 및 진로부문의 대표 컨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김숙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가 하남문화재단의 주최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소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문화예술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해온 김숙진 대표가 직접 기획하고 사회자로 무대를 이끌어간 이번 공연은 첼로 윤여훈, 플루트 최소녀, 피아노 김윤경, 팝페라 가수 한아름과 지준혁,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탭댄스 최진형, 아르헨티나 탱고 김홍수와 임진주가 최고의 퀄리티로 환상적인 감동을 전했다.
또 박황춘 총감독은 총괄진행을 맡아 공연의 섬세한 연결을 보여줬는데 특히 이날 플루트, 첼로, 피아노의 연주에 맞춘 탭댄스와 아르헨티나 탱고의 콜라보 무대는 화려하고 환상적이었다는 평이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김숙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란 제목으로 콘서트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김숙진 대표는 “음악은 서로의 벽을 허물고 편견을 깨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과 기성세대가 서로 마음을 열어 관계개선 및 회복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 콘서트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과 위로를 받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진 대표는 전국의 국립공원 투어콘서트를 비롯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콘서트 등 많은 의미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에서 직접 진행하는 문화기획자로, 청소년을 위한 제대로 된 공연이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청소년을 위한 화려하고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고양시를 시작으로 파주, 하남등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숙진 대표는 그간의 삶을 담은 자서전을 출간하여 오는 11월 14일 오후2시 30분 여의도 더파티움에서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