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딸, 폭동 교사 혐의로 압수수색

2025-09-23     김민성 기자
서울경찰청 전경.(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23일 오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딸 전한나 씨 등 2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전 씨는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 폭동 당시 시위대가 법원 청사에 난입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광훈 목사가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으로 지배하면서 최측근과 보수 유력 유튜버를 통해 명령을 하달하고 금전적 지원을 하며 우파 유튜버를 관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달 5일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 사택 등을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