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노인복지관, 경로의 달 기념 '2025년 스마일 페스티벌 ; 사계' 개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오는 9월 26일(금) ~ 10월 2일(목) 총 7일 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025년 스마일 페스티벌 ; 사계’를 개최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스마일 페스티벌’은 어르신의 삶과 배움을 문화·예술로 풀어내 지역사회와 나누는 행사이다. 또한 경로효친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화합을 이루고 공경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지역행사로 자리 잡았다.
부제 ‘사계’는 “우리의 삶이 계절처럼 흐르며, 각 시기마다 새로운 배움과 성취를 꽃 피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봄의 시작, 여름의 도전, 가을의 감사, 겨울의 나눔을 작품전시회와 기념행사에 담아 지역사회에 배움과 문화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작품전시회는 9월 26일(금) ~ 10월 2일(목) 총 7일 간,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진행된다. 1, 2관은 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교육을 수강하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서예 ▲민화 ▲사군자 ▲캘리그라피 ▲수채화 ▲아크릴화 ▲오일파스텔 ▲천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3관에서는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 수상작 27점을 전시한다.
기념행사는 10월 2일(목) 오후 1시부터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진행되며, ▲식전 공연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어르신 공연 ▲초청 가수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공연은 복지관 회원과 부석초등학교, 보름동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무대를 물들일 예정이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규 관장은 “스마일 페스티벌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가 문화와 예술로 승화되어 지역사회와 만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과 도전, 그리고 함께한 시간의 가치가 더욱 널리 전해지고, 관람을 통해 사계의 온도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