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덕2리·하도리·구엄항, 어촌특화개발사업 본격 추진
제주시, 총사업비 84억 6천만 원 투입 어촌 정주환경과 항만 안전 여건 개선
2025-09-10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가 귀덕2리·하도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과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는 총 84억 6천만원이 들어가며, 귀덕2리·하도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38억 5천만 원)과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46억 1천만 원)이 투입된다.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우선 귀덕2리에는 20억 원을 투입해 ▲해녀 공연장 신축, ▲다목적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하도리에는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도수산유통센터 신축, ▲해녀의집 불턱 리모델링 등 마을의 핵심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2025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3)에는 앞으로 3년간 46억 1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북방파제 외측 TTP 설치, ▲남방파제 연장 및 외측 TTP 설치, ▲구엄포구 안전펜스 및 야간 경관조명 설치, ▲마을안길 안전 바닥등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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