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가평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운행
고령자·취약계층 150여명 진료 지원
2025-09-05 이재호 기자
(가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가평군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여 설악면‧청평면지역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가평축산농협과 강북힘찬병원이 협약을 맺어 진행했다. 진료는 가평축협 설악지점 3층 대회의실과 이동형 검진버스에서 정형외과, 치과, 안과 진료를 중심으로 엑스레이(X-ray) 촬영, 물리치료, 골다공증 검사, 구강 및 안과 검진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왕진버스에서 의료진 30여 명은 지역민들에게 기본 진료와 검진을 제공하고, 건강상담과 교육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 방안도 안내했다. 특히 검안검진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를 지원하여 나이드신 분들을 위한 섬세한 배려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