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 순찰 중 지명수배자 검거
선화동 주택가서 수상한 행동 포착...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
2025-09-01 이규성 기자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순찰 도중 지명수배자를 붙잡았다.
1일 오전 대전 중부경찰서 관내 선화동 일대에서 순찰을 돌던 기동순찰대는 주택가를 배회하던 남성을 발견해 검문했다. 확인 결과 피의자 A씨(60대)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즉시 A씨를 체포했으며, 현재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해 수사 중이다.
이번 검거는 선화동 일대에서 범죄 예방을 위해 강화된 순찰활동 중 이뤄졌다. 대전경찰청은 기동순찰대의 신속한 대응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안기현 기동순찰대장은 “이번 사건은 철저한 순찰과 즉각적인 대응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