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18년 연속 금상 수상

월성본부 I-NOVA 분임조, 정비시간 단축 성과로 대통령상 총 7개 팀 참가, 금상 1·은상 5·동상 1 성과 황주호 사장 “AI 기반 품질혁신으로 신뢰받는 한수원 될 것”

2025-08-30     김진태 기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하며 18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공=한수원)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금상 1·은상 5·동상 1 수상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의 예선을 거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월성본부 3발전소 기기엔지니어링부와 정비관리부 소속 'I-NOVA 분임조'가 '계측제어설비 공정기술 학습을 통한 정비시간 단축' 성과를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총 7개 품질분임조가 출전해 은상 5개, 동상 1개를 거머쥐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수원의 지속적인 품질혁신과 AI 기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통한 성과"라며,"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에너지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