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 기자, 이스라엘의 가자 공습으로 사망
2025-08-25 박원준 기자
(카타르=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습으로 알자지라 기자 1명이 사망했다. 이는 해당 언론가사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직원과 프리랜서 6명을 잃은 지 2주 만이다.
하던 카타르 기반 뉴스네트워크 알자지라에 따르면 사진기자이자 카메라맨인 모하마드 살라마가 의료 시설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사망했고, 이 공격으로 14명이 숨졌다.
이번 달 초, 가자 시티의 알시파 병원 밖에서 이스라엘 공군의 공습으로 알자지라 직원 4명과 프리랜서 2명이 숨지며 광범위한 비난이 촉발됐다.
가자지구 민방위 대변인인 마흐무드 바살은 최근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언론인을 포함해 14명이라고 밝혔다.
바살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폭발성 드론이 칸유니스의 나세르 병원 건물을 공격한 뒤 부상자들을 대피시키는 도중 공습을 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