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사들 전국 최고 문해교육 전문가로 거듭난다"

위드피플, 지난 7일~14일 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교직원 직무연수 읽기·쓰기 어려움 겪는 학생 위한 교수법과 체계적 연수

2025-08-22     문서현 기자
(사)제주특별자치도 위드피플(이하 위드피플·대표 고유경)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위드피플이 주관한 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교직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 내 초·중등 교사와 특수교사, 교육전문직 등 30여 명이 문해교육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5일간 집중 직무연수에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수법과 사례 중심의 실질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사)제주특별자치도 위드피플(이하 위드피플·대표 고유경)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위드피플이 주관한 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교직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읽기·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특성 이해와 효과적인 지도를 위한 교수법 습득에 초첨을 맞춰 진행됐다.

제주시 청사로에 위치한 위드피플 교육센터(우진빌딩 3층)에서 총 5일간 진행됐으며, △난독 및 뇌 메커니즘(이화여대 임동선), △특정학습장애 이해(공주대 고선희), △선별검사 및 교수전략(연세대·나사렛대 오경아), △음운처리능력 이해(나사렛대 김수진), △읽기해독 및 중재(위드피플·바른소리언어학습연구소·고유경), △어휘와 읽기 유창성(상지대 최경순), △쓰기평가 중재(동신대 이은경), △읽기 이해력 평가 및 중재(공주대·동명대 김주형), △사례별 읽기·쓰기 중재Ⅰ(위드피플·발달재활센터 아이꿈터·박명숙), △사례별 중재Ⅱ(라임 언어학습연구소 송재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사)제주특별자치도 위드피플(이하 위드피플·대표 고유경)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위드피플이 주관한 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교직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난독증 학생을 직접 지도하거나,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교사 및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참가 교사와 담당자들로 하여금 “전문성을 높여줄 수 있는 탄탄한 연수였다”고 평가받았다.

고유경 위드피플 대표는 “이번 연수는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와 담당자의 지도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였다”며, “체계적인 교수법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적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지도력을 발휘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