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맞손...사회적경제 활성화

2025-08-15     백운용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13일 금융취약계층 자립 지원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통해 직무교육부터 취업까지 경제자립 기반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8월 13일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금융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직무 교육과 일경험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특히,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직무교육, 일경험,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날 협약식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취약계층 자립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 발굴·추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사업홍보 △기타 취약계층 경제적 재기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강화 등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2개 분야 민간자격증 취득지원 △진로·취업 컨설팅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인턴십 등 일경험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대구시는 "지원 대상은 캠코의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시 추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총 50여 명으로, 8월 중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