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체감온도 33℃ 안팎→해수욕장 너울성 파도 유의
2025-08-15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북부, 동부, 서부 35℃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도(산지, 추자도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북부, 동부, 서부 35℃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또한,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내일(16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4~25℃, 최고기온 29~30℃)보다 조금 높겠다.
아울러, 제주도는 오늘(15일) 아침최저기온은 25~27℃(평년 24~25℃), 낮최고기온은 32~33℃(평년 29~30℃)가 되겠다. 또, 내일(16일) 아침최저기온은 25~26℃(평년 24~25℃), 낮최고기온은 31~32℃(평년 30℃ 안팎)가 되겠다.
그리고, 모레(17일) 아침최저기온은 25~26℃, 낮최고기온은 30~32℃가 되겠다. 글피(18일) 아침최저기온은 25~26℃, 낮최고기온은 30~32℃가 되겠다.
한편,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특히, 해수욕객과 해안가 행락객 등 인명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