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컴퍼니, 미래관광과 공동으로 '정원기후여행 크크(walk, talk)유익할걸!' 개최
1박 2일의 생태문화 여행으로 기후와 일상, 예술을 만나는 시간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기후와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정원기후여행 크크(walk, talk)유익할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순천 정원워케이션의 후원과 유익컴퍼니, 미래관광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조곡동 일대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순천 정원워케이션에서 진행되는 ‘정원기후여행 크크(walk, talk)유익할걸!’은 자연과 기후, 지역의 삶을 주제로 기획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정원을 걸으며 기후 이야기를 나누고, 예술 공연과 전통 공예 체험, 작가와의 대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
행사에는 ‘기후여행자(여행, 멈출 수 없다면 바꿔야 한다)’의 임영신 작가가 참여해 기후와 인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순천 갈대빗자루 김진두 장인과 함께하는 빗자루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있다. 또 자유와 기후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솔가’의 라이브 공연도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정원워케이션 캐빈하우스에서 숙박하며, 지역전문가 모세환 대표와 함께하는 야간 정원 산책도 경험하게 된다. 주최 측은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출연진이 모인 귀한 기회”라며 “기후 위기 시대에 여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순천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에는 숙박(2인 1실), 식사 2회, 입장료, 프로그램 참가비, 여행자 보험이 포함된다. 1인 참가자의 경우 타 참가자와 객실을 공유하게 되며, 1인실을 원할 경우 별도의 비용이 추가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유익컴퍼니 또는 미래관광에서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