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매축지 마을서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홍보

폭염 기간 주민 건강 확인과 안전한 수돗물 홍보 동시 추진

2025-08-08     김옥빈 기자
올해 1회차 행사 모습/제공=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의 수돗물인 '순수365'의 안전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시민 체험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일 오후, 동구 매축지 마을 일대에서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캠페인은 부산 도심과 공원, 대학가 등 시민들이 많은 장소로 찾아가서 '순수365' 시음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 3월에는 부산 시민공원에서, 올해 3월에는 부경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SNS 홍보용 카드뉴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수돗물인 '순수365' 홍보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순수365'로 만든 음료와 시원한 병 입수 시음회를 무더위 취약지인 동구 매축지 마을을 찾아가 진행한다.

1부에서는 주민 체험형 부스 운영을 통해 냉동 병 입수와 '순수 365'로 만든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시음회 행사를 진행한다. 2부 행사에서는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더위로 인한 탈수, 열사병 등 건강 사항도 확인할 예정이다.

김병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오늘 행사는 폭염으로 힘든 주민들에게 시원한 수돗물을 전달하는 동시에 '순수365'의 안전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