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정경찰 "주거지 등 생활권 인근 유해가스 불법 배출 업체 10곳 적발"

2025-08-05     김만구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도특사경)은 주거지, 학교 등 생활권에 인근에서 유해가스를 불법 배출한 업체 10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도장·인쇄업체 210곳을 대상으로 유해가스 불법배출 위반 혐의를 단속한 결과라고 도특사경은 설명했다.

도특사경에 따르면 군포시에 있는 자동차외형복원 업체는 주거밀집지역 안에서, 안양시에 있는 자동차외형자동차 업체는 학교·학원 인근에서 불법 자동차 도장시설을 운영하며 유해가스를 각각 배출한 혐의다.

화성시와 평택시에 있는 도장업체 2곳은 폐페인트 같은 인체에 유해한 지정폐기물을 뚜껑도 덮지 않은 채로 방치하는 등 보관기준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