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저소득·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110명 모집''
모집분야,지역공동체 일자리 73명 ▲행복일자리 37명으로 구성 2025년 최저시급 기준 적용, 4대 보험·수당 포함한 근로조건 보장 8월 4일부터 속초시청 지역경제과에서 신청 접수
2025-07-30 고정화 기자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속초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총 110명의 시민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73명과 행복일자리 37명으로, 참여자들은 폐스티로폼 자원재생사업을 비롯한 관내 환경정비, 행정업무 보조 등 45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3개월이며, 주 30시간 근무 기준으로 2025년 최저임금(10,030원)이 적용된다. 또한 4대 보험 가입과 주휴·연차수당 등 근로조건이 보장된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세대 기준 재산 총액(토지·주택·자동차 등)이 4억 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속초시청 지역경제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선발자는 8월 25일 개별 통보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안정을 도우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