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곳곳, 초복 맞아 따듯한 마음 나눠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 중앙탑면 지사협, 주덕신협,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 참여
2025-07-18 김상민 기자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에서 초복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범준)는 18일 지역 경로당 어르신 12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오찬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란) 위원 28명은 같은 날 지역 경로당 28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지역 특산물인 수박, 복숭아, 블루베리 등 과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주덕신협(이사장 최성원)은 지역 37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수, 부녀회장 조은숙) 회원 20명은 지역 홀몸 어르신 46가구에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을 지원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곳곳에서 함께 뜻을 모아 이웃을 위한 복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시 전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