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서산·태안 폭우 피해에 긴급 복구비 5억 확보…특별재난지역 검토 요청
성일종 의원, 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저와 저의 사무실에 편하게 연락 주시기 바란다
2025-07-17 백승일 기자
(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이 17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성 의원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과 긴급 협의를 통해 서산·태안 지역에 긴급 복구비 5억 원을 우선 투입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검토하기로 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현재 행정안전부 장관 자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공석인 상태로, 김민재 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겸하고 있다. 성 의원은 이날 김민재 장관 직무대행과의 통화에서 이번 폭우 피해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성 의원은 이번 긴급 복구비 확보와 특별재난지역 검토 소식에 대해 "오늘 지역의 폭우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매우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주민 여러분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 의원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저와 저의 사무실에 편하게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로 서산·태안 지역의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