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서산·태안 핵심사업 3건, 2차 추경 537.7억 확보 쾌거

(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3선, 충남 서산·태안)이 2025년도 제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지역 핵심 사업 3건, 총 537.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당초 지역 민원 사업이 대부분 제외된 이번 추경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로,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산·태안 주요 현안 사업, 추경 예산에 '반영'

이번 추경 예산에 반영된 서산시·태안군의 현안 사업은 △태안 고남~창기(국도 77호) 도로 건설(500억 원) △태안 고남~창기(국도 77호) 도로 건설(500억 원) △서산 폐기물처리시설 확충(28억 원)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로 정비(10억 원) 등 이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견인할 국도 77호선 확장 사업 '탄력'

특히 이번 성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태안 고남~창기(국도 77호) 도로 건설 사업은 2026년 4월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수목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필수 사업이다. 현재 2차선인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이 사업에 500억 원의 공사비가 추경에 반영됨으로써,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는 박람회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성일종 의원,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 다할 것"

성일종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확보에 대해 "이번 추경 예산에는 각 지역의 민원 사업들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핵심 사업들에 필요한 예산들이 충분히 반영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안도감을 표했다.

이어 성 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더 많은 우리 지역의 현안 사업 예산들이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연말 국회의 예산안 심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서산·태안 지역의 숙원 사업들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성일종 의원의 지속적인 의정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