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직무역량강화교육 실시
- 신규 입사자 대상 기초교육 통해 로컬푸드 가치 공유 -
2025-05-15 송영심 기자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신규 입사자 및 로컬푸드 관련 업무 종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전문가 염연준 팀장이 로컬푸드의 기본개념과 목적, 국내 푸드플랜 운영 사례 등을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초교육으로 마련되었으며, 신규 입사자들이 로컬푸드 정책의 방향성과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가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소비할 수 있다는 점을 배우며, ▲식품의 안정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로컬푸드가 지닌 실질적 효과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지역 내 생산자가 직접 출하하고 소비자가 직매장을 통해 구매하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완수 센터장은 "건강한 먹거리 보장 체계 강화, 공공 먹거리 수급 시스템 구축 및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익산시 미래 먹거리 생태계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