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카지노, ‘나눔명문기업’ 19호로 이름 올려
제주도의회 의원 및 직원일동, 산불피해 성금 643만원 기탁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9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드림타워 카지노(대표 김한준)가 제주 19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고 전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가 2019년 6월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성금 1억원 기탁을 약정하며 ‘나눔명문기업’ 제주 19호로 이름을 올렸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롯데관광개발의 자회사인 엘티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시작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병연 대외협력 총괄이사는 “다양한 경제적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돕기 위해 가입하게 되었다”며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시작으로 활발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직원일동, 산불피해 성금 643만원 기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 의원 및 직원일동이 지난 9일,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성금 643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직원일동이 월급에서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액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영남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이 넓고 재산피해가 심각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쇄도하는 관심과 온정이 산불피해를 극복하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 맏는다”며 “도의원을 비롯한 직원 일동이 함께 모은 성금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