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어촌 소멸 대응 사업 성공적 공모"

이철규 의원, 어촌 경제 활성화 위한 지속적 노력 동해 묵호항,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 확정! 총 24억 원 투입, 묵호항 외국인 복지회관 2026년 완공 목표

2025-03-31     고정화 기자
사진=국민의힘 이철규의원/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31일,이철규 의원은 동해시 묵호항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외국인 어업근로자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어촌 지역에서 외국 근로자의 이탈을 방지하며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어촌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수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회관 건립에는 총 24억 원(국비 12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묵호항 내 항만부지에 지상 3층 규모(연면적 522㎡)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복지회관은 어업인 고령화와 어업 기피 현상 속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환경을 안정화하고, 지역 어업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은 묵호항 어업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근로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간 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공모사업 유치뿐 아니라, 동해항 북부두 휴게소 신축 및 남부두 항만근로자 복지관 증축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 지역과 지역 수산업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