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완전히 새로운 구로구 만들 것"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은 20일 서울 구로에서 처음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상범 구로 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를 소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조국혁신당은 4월 2일 구로 구청장 보궐선거에 자랑스러운 서상범 후보를 내게 되어 구로구민과 국민께 말씀드리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 최고위원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제2의 김대중,제2의 노무현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으며 서상범 후보는 제2의 노무현 같은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상범 후보는 외무·사법 양대 고시를 통과하고 첫 직장으로 민주노총 법률원을 택해 노동자 옆에 섰으며.윤석열 탄핵 심판에 국회 측 대리인으로 참여해 날카롭게 추궁했다"면서 "노무현 닮은 사람이라고 할만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평가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구로에는 숙원사업들이 많다"며 "서 후보라면 구청장으로서 이 문제들을 말끔히 해치울 것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국회, 현장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국혁신당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사회권 선진국 공약들을 내놓았다"면서 "이는 서상범 구청장을 통해 구로에서 꽃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