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우 의원, "교육의원 일몰 교육자치 강화 대안 절실"

제4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내년 6월 교육의원 제도 일몰 대비해야"

2025-03-18     문서현 기자
제주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제주시 동부)은 18일 오후 2시 열린 제4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내년 일몰되는 교육의원 제도와 관련해 "시간이 촉박하다"며 "교육자치 위상 강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사진=제주도의회]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제주시 동부)은 18일 오후 2시 열린 제4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내년 일몰되는 교육의원 제도와 관련해 "시간이 촉박하다"며 ""교육자치 강화 해법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내년 6월 교육의원 제도가 일몰된다. 이는 제주 교육자치의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교육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현재에 머물 것이냐 하는 중요한 기로에 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제주 교육자치는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독보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교육의원 제도는 제주 교육자치의 선도적인 모델로 그 역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의원 제도가 제주도교육청을 견제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반영해온 만큼 이제 교육의원 제도의 폐지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제시한 교육차지 해법은 △제주도교육청의  교육자치 발전 로드맵 마련 △ 의원 정수 일정 부분 교육 전문가에 할애 △제주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교육의원 일몰에 따른 다양한 대비책과 교육 자치 강화를 위한 대안 마련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앞으로 제주도의회  제13대 구성까지 물리적 시간은 15개월 남짓 남았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 제9대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교육의원 제도 일몰에 대비한 대안을 마련하기까지의 시간은 촉박하다"며 "제주 교육자치 위상 강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교육의원 일몰에 따른 교육자치 강화 대안 절실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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