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14개 지역대학과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
대학별 특화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27일 14개 지역대학과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 계명대학교 김범준 산학부총장 등 14개 지역대학 교수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14개 대학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톨릭관동대학교(강원 강릉시), 경상국립대학교(경남 진주시), 경희대학교(경기 용인시), △계명대학교(대구 달서구), 국립목포대학교(전남 무안군), 동명대학교(부산 남구), 목원대학교(대전 서구), 부산외국어대학교(부산 금정구), 서울예술대학교(경기 안산시), 재능대학교(인천 동구), 전주대학교(전북 전주시), 청운대학교(충남 홍성군), 충남대학교(대전 유성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세종 조치원읍) 이다.
참여 대학들은 로컬창업 관련 전공(융·복합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에 맞춰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며, 로컬창업 실습, 시제품 개발, 창업 동아리 등 실습·체험형 비교과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로컬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소진공은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의 참여 확대를 통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통합세미나 및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해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이 지역 창업 및 로컬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아 창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