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 열어
2025-02-11 이재기 기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11일 충북본부에서 팜스테이마을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결산보고 △2025년 팜스테이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 △신규 임원 선출을 보고하고 의결했다. 신임 회장에는 충주 내포긴들마을 손병용 대표가 선출됐다.
농협 농촌 체험 브랜드 팜스테이(Farmstay)는 농촌에서 숙식하며 농사, 생활, 문화를 체험하고 주변 관광 및 마을 축제 등에 참여하는 농촌 체험·여행을 의미한다. 충북에는 29개의 팜스테이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신임 손병용 회장은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마을 환경정비를 통해 도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팜스테이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팜스테이마을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마을 대표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 농외소득 증대와 농촌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팜스테이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