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제주혁신회의 19일 출범…상임대표 강성민 전 도의원
2025-01-16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더민주제주혁신회의가 오는 19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더민주제주혁신회의는 강성민 전 제주도의원이 상임대표를, 김용범·오옥만 전 도의원과 고부건·김나솔씨 등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또 제주지역 전·현직 도의원을 비롯해 학계 인사 및 변호사, 다양한 분야 도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오성규(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유동철(동의대 교수),이영수(경북도당위원장),허태정(전 대전시장) 상임공동대표와 윤용조 집행위원장(전 경기도 평화대변인) 등도 참석한다.
강성민 상임대표는 “우리는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43일 만에 윤석열을 체포했다”며, “이제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윤석열을 구속·탄핵하고, 대한민국을 올곧게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시기에 더민주제주혁신회의 출범식 개최는 내란종식, 헌법수호, 민주회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 할 경우 조기대선이 치러지는 만큼 이를 대비해 제주지역 내에서 대오정비를 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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