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입주기업협의회 발대식 열려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은 16일 기업연구관 1관, 2관, 그리고 SB플라자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기업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회장, 부회장, 총무 등 주요 임원이 선출되어 협의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입주기업 협의회는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에 입주한 기업들이 상호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협의회는 특히 입주기업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희 원장은 환영사에서 “입주기업 협의회는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인 충북 오송에서 입주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정관을 통해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내 입주기업은 협의회에 자동 가입되며, 다양한 교류 및 협력 사업을 통해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향후 협의회는 정기적인 네트워크 행사,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입주기업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허브로서, 입주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