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미 워싱턴주 민간여성단체 교류 물꼬 튼다
2013-05-09 최옥현 기자
(울산=국제뉴스) 울산시는 9일 오전 11시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문옥)와 미국 워싱턴주 대한부인회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확립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협약에 앞서 이들 방문단은 8일 산업도시 울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산업체 탐방과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부활하여 5월 봄꽃 대향연을 한창 준비 중인 태화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여성단체와 한인부인회 간 자매결연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자매결연으로 울산-미국 워싱턴주 여성단체 간의 민간교류 물꼬가 트이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