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등 대법원 판결·선고 D-1' 조국 관련주 운명은?

2024-12-11     이광수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 사진=이용우 기자

조국 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기준 화천기계는 2.10%(70원) 상승한 3405원에, 신송홀딩스는 6.99%(420원) 상승한 6430원에, 화천기공은 1.75%(450원) 상승한 2만 6100원에, 대영포장은 2.50%(25원) 상승한 1024원에, 삼보산업은 29.90%(465원) 상승한 2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대법원 판결이 오는 12일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45분 조 대표와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지난 2019년 12월 기소된 뒤 5년 만이자, 2심 선고 후 10개월 만이다.

앞서 1, 2심 법원은 조 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대부분과 특감반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에서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 조 대표는 구속되고 의원직을 잃게 된다. 또한 다음 대선 출마도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