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끓이다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아파트 화재...인명피해 없어
2024-12-02 박준민 기자
2일 오전 8시 59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의 한 아파트에서 난 불이 2시간 27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9시 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10시 5분쯤 초기 진화했다.
주민 9명이 구조됐으며, 주민 21명은 자력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베란다에서 가스버너로 곰탕을 끓이다가 부탄가스가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