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날씨, 대설경보 발효 중..."시설물 피해 유의"
2024-11-27 김영규 기자
충북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설물 피해 등이 우려된다.
현재 충북 진천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나머지 10개 시·군과 충남 천안, 당진, 아산 3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누적 적설량은 진천 위성센터가 14.7cm, 음성 금왕 11.7, 충주 노은 6.9, 청주 상당 6.7cm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충북은 5~10cm, 제천 단양 등 충북 북부 일부 지역은 15cm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눈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춥겠으니 야외활동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진천군도 재난문자를 통해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하고,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