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레보, 한국노총과 해외 인력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2024-11-18     권찬민 기자
인터레보 김용보 대표(왼쪽)와 한국노총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 기계일반노동조합 정홍석 위원장이 한국노총 위원장실에서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 인터레보와 한국노총 전국섬유, 유통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 기계일반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위원장실에서 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해외 근로자 영입을 함께 전개해 나가고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내용으로는 △국내 건설업계의 원활한 인력 공급과 발전을 위한 논의 △외국 근로자들의 정당한 대우와 근무 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담았다.

양사는 금번 협약을 통해 인터레보가 베트남, 캄보디아를 비롯한 16개국 나라의 해외 근로자 파견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하고, 한국노총은 고급 인력을 받아 국내에 인력이 부족한 산업 및 기관에 연결시켜주는 업무를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인터레보의 김용보 대표는 “한국 정부 수립 후 가장 오래된 한국노총과의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해외 인력을 활용하여 국내 고용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해외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금 대한민국 사회가 겪고 있는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