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1동, '안전한 겨울나기'…재해 대비 총력

민·관 합동으로 빙방사 제작, 주민 불편 최소화 노력

2024-11-08     백성호 기자
가흥1동은 민관합동으로 빙방사를 제작하고 관내 주요 도로에 비치했다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가흥1동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8일, 민관 합동으로 주요 골목길 점검 및 빙방사 제작을 실시했다.

동은 경사로와 상습결빙구간에 빙방사 400포대를 제작해 배치하였으며, 염화칼슘 준비 및 살포기 작동법도 숙지하여 강설 대비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영주경찰서 신영주지구대(대장 윤용식)에서 제설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형광조끼 지원과 함께 빙방사 제작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앞으로 강설에 따른 교통질서 유지에도 협력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가흥1동 관계자가 빙방사를 길가에 비치하고 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겨울철 강설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빈틈없는 제설 작업을 실시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내 집·점포 앞 눈 쓸기 실천을 통해 안전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가흥1동과 신영주지구대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동절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신속하고 철저한 대비로 겨울철 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