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표심 당선, 왜 청년정책 등한시" 질타 쏟아져
27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청년위, ‘청년간의 대화, 너영나영 고라보기’ 제주 청년 정책 및 일자리 문제, 정치현안 등 진솔한 대화의 장 마련
2024-10-28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 청년위원들이 오영훈 도정의 청년 정책 실천 의지와 관련 매서운 질타가 이어졌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문지환)는 27일 제주도당사에서 무제한 토론회 ‘청년간의 대화, 너영나영 고라보기’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에는 김승욱 도당위원장과 오영희 수석부위원장 및 이남근 도의원과 주요당직자들도 함께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3無(무주제, 무제한, 무한정)를 주제로 제주의 청년정책 및 청년일자리, 주거문제와 정치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청년의 민심에서 멀어져가는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기성세대에 대한 통렬한 비판의 목소리도 담았으며 만년 2등 정당에 익숙해져 왔던 지난 20년간의 뼈저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모색해 보는 진솔한 자리로 꾸려졌다
또 청년의 표심으로 당선된 오영훈 도정이 정작 청년정책은 등한시하고, ‘상장기업 20개 만들기’등 청년일자리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실천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진 부분에 대해서도 매서운 질타가 이어졌다.
앞으로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정기적으로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청년들의 민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고, 당이 보다 젊어지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데 새로운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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