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한울빛도서관, 도서관에서 감상하는 크로스오버 음악회 개최

- 11월 3일 경기아트센터 ‘2024 거리로 나운 예술’ 공연 일환으로 일상에서 감상하는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회 개최

2024-10-16     김학철 기자
일상에서 만나는 크로스오버 음악회 포스터

(부천=국제뉴스) 김학철 기자 = 11월 3일 부천시 한울빛도서관에서 ‘일상에서 만나는 크로스오버 음악회’가 공연된다.

경기아트센터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 일상 속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의 절묘한 어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크로스오버 연주팀 <크로스트 앙상블>이 도서관에서 클래식, 팝, OST를 크로스오버 편곡으로 일상에서 한번쯤 들어봤을 듯한 음악들을 리드미컬하고 감미로운 감성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한강 공원에서 버스킹으로 연주하던 전공생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크로스오버 연주팀은 17년 째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연주곡은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크로스트오버 「One Fine Day」, 아이유 「라일락」,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영화 <여인의 향기OST> 「Por una Cabeza」, 드라마<슬기로운 의사 생활OST>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메들리」 등의 연주곡이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평소 클래식이 생소한 시민들도 친숙한 음악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작은 음악회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에서 만나는 크로스오버 음악회’ 공연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별빛마루도서관 한울빛/역곡밝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도서관에서 책과 감미로운 음악이 절로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