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 지역 댄스산업체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2024-09-30     이재기 기자
(제공=충청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가 지역 댄스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문화발전과 전문인력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충청대학교는 30일 대회의실에서 비바실용무용컴퍼니(대표 이연숙), 에이치엠벨리댄스학원(대표 이향미), 제르 실용댄스 스튜디오(대표 강유진), 코리아윈윈벨리댄스학원(대표 김우정), 룩스 벨리댄스(대표 백송이), 뮤즈케이댄스학원(대표 김정아), 한국오리엔탈예술협회(대표 우은용), 경기밸리댄스지도자협회(대표 강남이) 등 8개 산업체와 가족회사(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승호 총장, 조성옥 교학처장, 강영애 실용댄스과 학과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각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대학교와 각 산업체 간의 연계적인 발전과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술 인력의 양성 및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위탁교육 및 협동 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 ▲인력 및 정보의 상호 이용 ▲실험 분석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충청대학교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실용댄스과를 운영하며 지역 문화 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수학하고 전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체 대표들도 "충청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댄스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