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출전...지역 품질분임조 16개팀 수상
로봇, 모빌리티, 반도체 등 대구 5대 미래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대회를 거쳐 제50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해 기술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지역 품질분임조 16개팀이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역 기업이 기본에 충실했던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기술과 품질혁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로봇, 모빌리티, 반도체 등 대구 5대 미래신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기도, 수원시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평화산업 주식회사 소속 ‘공기반 분임조’ 등 대구시 1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개 분임조가 탄소중립 등 13개 부문에 대구대표로 품질개선 우수성과를 발표해, 금상 4개, 은상 5개, 동상 7개를 수상했으며 전체 298개팀 중 중소기업에서 총 32개 기업이 참여했는데, 시에서 7개의 중소기업이 지역대회를 거쳐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 올라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3개를 얻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신설된 ‘신제품개발(NPD)’ 부문에서 ▶ 평화산업 주식회사의 ‘공기반’ 분임조는 핵심부품 개발을 통한 승용 에어스트럿의 국산화, ‘빅데이터·AI’ 부문에 출전한 ▶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의 ‘스마트업 대구’ 분임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송전설비공사 원가산정시간 단축으로 각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16개 분임이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 대회의 금·은·동메달은 11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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