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최우수기관 선정

(나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나주시가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를 평가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2019년부터 지역 에너지 전환과 미세먼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보급에 기여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대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의지와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나주시는 에너지수도 조성을 위해 △에너지밸리 △에너지시티 △에너지교육 △에너지복지 등 4대 분야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을 통해 태양광 보급 성과를 인정받아 에너지 수도 나주에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