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소통회의' 개최 통해 "1인 가구 청년 현황 및 지원 방안 모색한다"

2024-08-16     백운용 기자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강문경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1인 가구의 증가가 식생활 문제, 고립청년 등 생활과 정신건강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1인 가구 청년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19일 대구시청년센터 활동그래에서 '청년소통회의'를 개최해 '1인 가구 청년 현황 및 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소통하고 청년정책 전문가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청년 정책 전문가 5인 및 일반 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에 개최한 ‘청년정책제안대회’에서 선정된 제안인 ‘1인 가구 청년 지원’에 대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청년소통회의’는 신우화 대구정책연구원 청년대구전략랩 단장의 ‘대구의 1인 청년 가구 증가 추세와 지역사회 주거실태에 대한 분석’을 기조강연으로 시작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네 명의 청년정책 전문가가 ▶1인 가구 청년의 특징과 형태, ▶1인 가구 청년정책의 필요성, ▶청년 주거생활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주거환경 사례, ▶주거정책을 통해 본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며 청년소통회의는 수업시간이나 업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모일 수 있도록 저녁시간에 진행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대구광역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고 참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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