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이순재가 줄리엔강·제이제이에 전한 '19금' 결혼 꿀팁

2024-08-10     김현정 기자
줄리엔강 제이제이(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결혼 58년 차의 이순재가 줄리엔강과 박지은(제이제이) 부부에게 결혼 생활의 비법을 전수했다.

10일 재방송된 TV조선의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줄리엔강♥박지은 부부가 이순재의 연극을 응원하기 위해 연습실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줄리엔강은 과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와 오랜 인연을 맺었다.

이날 박지은은 줄리엔강이 결혼식 주례를 이순재에게 부탁하고 싶어했지만, 아쉽게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순재는 “내 연락처를 몰랐을 텐데 알았으면 주례를 맡아 줬을 것”이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줄리엔강 제이제이(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줄리엔강은 “결혼 생활을 오래 하셨으니 저희에게 조언을 주실 수 있을까요?”라며 이순재에게 조언을 요청했다. 이순재는 “우선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야 한다”는 강력한 조언으로 신혼부부를 웃음짓게 했다.

그는 이어 “살다 보면 다투는 날도 있겠지만 그날 밤을 넘기면 안 된다. 그날 밤에 해결해야 한다. 절대 등 돌리고 자지 말고 딱 붙어 자라”고 강조하며 손짓을 곁들였다. 고두심은 이순재의 말에 공감하며 “뭔지 알지?”라며 눈짓으로 소통했다.

이순재의 결혼 생활 꿀팁은 5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58년의 결혼 생활에서 우러나온 그의 진솔한 조언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