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상권 음식점에 제주은행 식신 원정대 떴다

제주은행 본점 임직원 200여명 구성,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 5일부터 100억 규모 제주가치상생협약대출 진행

2024-08-04     문서현 기자
제주은행은 지난달부터 지역 골목 음식점 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임직원 식신 원정대’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주은행]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제주지역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제주은행은 지난달부터 지역 골목 음식점 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임직원 식신 원정대’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식신원정대’는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 제주은행 본점 임직원 200여 명이 주변 상권의 음식점을 이용하게 된다.

직원들도 자신들이 원하는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을 뿐더러 식당의 사장님들과 직접 눈을 마주하며 다양한 얘기도 나눌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특히, 제주은행 본점 영업부에서는 식사결제를 계좌입금하는 손님들을 위해 종이에 써놓은 입금계좌번호를 대신해 식당 사장님들의 바쁜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식당 내 환경미화에 도움이 되고자 예쁜 액자형식으로 만들어 선물로 주고 있다.

제주은행 박우혁 은행장은 “도민들의 골목상권 이용이 늘어나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었으면 한다.”며 “제주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뱅크’ 제주은행에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회복 분위기 확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도 매주 금요일 점심식사는 골목상권 음식을 이용하는 날로 정하여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고, 최근에는 제주 3개 공기업과 함께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을 조성, 오는 8월 5일 부터 100억 원 규모의 ‘제주가치상생협약대출’이 진행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