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지원 강화

폭염 취약 사례관리 대상자 여름 이불 20채 지원 ‘복지위기 알림 앱’ 홍보 나서-

2024-08-02     서융은 기자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 평창읍사무소는 이달 15일까지 관내 복지 사각지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지원사, 이장 등 인적망을 활용해 폭염 취약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선정된 사례관리 대상자 20가구에 여름 이불을 지원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가정 방문 시 폭염 대비 요령과 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법에 대해 안내하며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지난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자신이나 이웃의 위기 상황을 휴대전화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앱이다. 신고 내용은 평창읍 찾아가는 복지팀으로 전달되며,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두기 평창읍장은 "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왔다. 폭염에 취약한 이웃의 안전을 세밀히 살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